EXID 혜린 타코집 월매출 1.4억 소식에서 사업자가 먼저 볼 것은 매출액보다 비용을 뺀 뒤 남는 돈과 혼자 버틸 수 있는 운영 구조입니다.
매일경제는 8월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영상을 인용해 혜린이 서울 안국 타코 매장에서 직접 일하며 운영 근황을 소개했다고 전했죠.
보도에 따르면 이 매장은 지난 3월 문을 열어 영업 5개월 차에 들어섰고, 혜린은 월평균 매출을 1억4000만원 정도로 설명했습니다. 비용을 제외하면 약 4000만원이 남는다는 말도 함께 나왔죠. 조선비즈/OSEN과 뉴시스/네이트 보도에서도 안국 매장, 3월 개업, 매출·순익 숫자, EXID 활동을 그만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 같은 흐름으로 확인됐습니다.
제가 관련 보도와 영상 설명을 확인해봤을 때, 소규모 외식 창업자가 가져갈 질문은 하나.
“나도 저 매출을 만들 수 있을까”가 아니라 “저 매출이 나올 때 내 손익표는 어디서 흔들릴까”입니다. 연예인 인지도와 콘텐츠 노출은 장점이지만, 임대료·재료비·인건비·공동운영 구조를 빼면 숫자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죠.
월매출 1.4억보다 먼저 볼 숫자는 순익률입니다
월매출 1억4000만원과 비용 제외 약 4000만원을 단순 계산하면 남는 비율은 약 28.6%. 다만 이 숫자를 업종 평균처럼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보도 속 숫자는 특정 매장, 특정 시점, 특정 운영 방식에서 공개된 발언이죠. 임대 조건, 식재료 단가, 배달 비중, 직원 수, 공동대표나 투자자 구조에 따라 실제 대표가 가져가는 현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업자는 매출을 들었을 때 바로 손익표 칸으로 나눠보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 매출, 객단가, 회전율, 원가율, 인건비율, 임대료, 플랫폼 수수료가 따로 보여야 하고요. 이 구분 없이 “월 1억대 매장”만 따라가면 권리금이나 인테리어비를 과하게 잡기 쉽습니다.

| 공개된 숫자 | 사업자가 다시 볼 항목 | 점검 이유 |
|---|---|---|
| 월평균 매출 1억4000만원 | 일매출·피크타임·객단가 | 매출이 특정 요일과 시간대에 몰리면 인력표가 달라짐 |
| 비용 제외 약 4000만원 | 식재료·임대료·인건비·수수료 | 대표 인건비와 공동운영 배분 전후가 다를 수 있음 |
| 3월 개업 후 5개월 차 | 오픈 효과와 재방문율 | 초기 화제성이 줄어든 뒤 숫자를 다시 봐야 함 |
| 주변 도움을 받아 운영 | 역할표·정산표·의사결정권 | 동업이나 협업이면 수익 배분과 책임 범위가 중요함 |
연예인 창업과 일반 창업은 유입 구조가 다릅니다
혜린 사례에는 일반 매장보다 강한 첫 유입 장치가 있습니다. 이름 검색, SNS 확산, 유튜브 노출, 팬 방문이 한꺼번에 붙을 수 있죠. 그래서 같은 메뉴와 같은 입지라도 무명 브랜드가 똑같은 매출 곡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이 장점이 부담이 될 때도 있습니다.
연예인 이름으로 방문한 손님은 서비스 기대치가 높고, 작은 실수도 온라인 후기로 빠르게 번질 수 있죠. 일반 창업자라면 유명세 대신 동네 재방문, 배달 리뷰, 점심 회전율, 근처 직장인 쿠폰 같은 반복 유입 장치를 더 현실적으로 봐야 합니다.

혼자 운영하지 않는다면 계약서가 먼저입니다
보도에서 혜린은 혼자 힘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도움을 받아 매장을 꾸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식업에서는 이 대목이 꽤 중요합니다.
창업자가 직접 주방과 홀을 모두 맡는 구조인지, 운영 파트너가 있는지, 매장 관리자가 따로 있는지에 따라 대표의 노동시간과 순익 계산이 달라지니까요.
초기기업이나 1인 사업자가 지인과 매장을 열 때 자주 놓치는 부분도 여기입니다. 투자금은 누가 냈는지, 월 정산은 어떻게 나눌지, 브랜드 계정은 누구 명의인지, 한 사람이 빠질 때 권리는 어떻게 정리할지 문서로 남겨야 합니다. 사이가 좋을 때 쓰는 계약서가 나중의 분쟁을 줄여주죠.
| 운영 상황 | 필요한 문서 | 확인할 문장 |
|---|---|---|
| 공동 투자 | 투자 약정서, 지분 또는 배분표 | 손실이 났을 때 추가 부담을 누가 지는가 |
| 공동 운영 | 역할표, 급여 또는 운영수당 기준 | 대표 노동을 비용으로 잡는가 |
| 브랜드 협업 | 상표·계정·콘텐츠 사용 동의 | 홍보 이미지와 매장 권리는 누구에게 남는가 |
| 운영 중 이탈 | 탈퇴·양도·정산 조항 | 나갈 때 재고, 보증금, 권리금은 어떻게 계산하는가 |
본업 병행 창업은 시간표가 손익표입니다
혜린은 EXID 활동을 그만둔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고, DJ와 뮤지컬 등 다른 활동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본업이 따로 있는 사람이 매장을 운영할 때는 시간표가 곧 비용입니다. 대표가 빠지는 시간에 누가 주문, 재고, 직원 교육, 고객 응대를 맡는지 계산해야 하죠.
외식 매장은 하루만 비어도 품질이 흔들립니다.
대표가 매일 서지 않아도 돌아가는 매장이라면 관리자의 급여와 교육비가 필요하고, 대표가 직접 서야만 매출이 나오는 매장이라면 본업 일정과 충돌합니다. 매출이 커질수록 이 질문은 더 빨리 와요.

자영업자가 이 뉴스에서 가져갈 체크리스트
이 사례를 창업 참고자료로 본다면 매장 규모를 먼저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숫자를 네 칸으로 쪼개보세요.
매출을 만든 유입, 비용을 줄인 구조, 대표가 투입한 시간, 주변 도움을 계약으로 정리한 방식입니다. 이 네 칸이 보이면 화제성 있는 창업 뉴스도 내 사업 판단표로 바뀝니다.
특히 오픈 5개월 차 매장은 아직 계절성, 재방문율, 직원 안정화, 메뉴 원가가 충분히 검증되는 중입니다. 월매출 숫자 하나만 보고 확장이나 2호점, 프랜차이즈를 떠올리기보다 6개월, 12개월 손익표를 나눠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FAQ
Q. 월매출 1억4000만원이면 외식업에서 무조건 성공한 매장인가요?
매출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보도에서는 비용 제외 약 4000만원이라는 설명도 함께 나왔지만, 대표 인건비, 공동운영 배분, 임대 조건, 세금, 감가상각을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 실제 현금흐름은 달라집니다.
Q. 연예인 인지도가 있으면 창업 리스크가 낮아지나요?
초기 유입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대치와 리뷰 리스크도 같이 커지죠. 일반 창업자는 유명세보다 상권 반복수요, 재방문율, 객단가, 운영 안정성을 먼저 계산하는 편이 맞습니다.
Q. 지인과 같이 매장을 열 때 가장 먼저 정할 것은 무엇인가요?
투자금, 역할, 급여 또는 수익 배분, 탈퇴 조건입니다. 메뉴나 인테리어보다 이 네 항목이 늦게 정리되면 매출이 잘 나와도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본업을 하면서 외식 매장을 운영할 수 있나요?
가능 여부는 대표가 없는 시간에도 품질과 정산이 유지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관리자 비용, 체크리스트, 재고 관리, 고객 응대 기준을 미리 만들지 않으면 본업 일정과 매장 운영이 계속 부딪힐 수 있습니다.
참고·확인한 자료
· 매일경제/스타투데이: ‘월매출 1.4억’ 타코집 사장, 알고 보니 EXID 혜린
· Daum 뉴스 게재본: EXID 혜린 타코집 운영 근황 보도
· 뉴시스/네이트: 월평균 매출·순수익·요식업 도전 이유 보도
이 글은 2026년 8월 15일 확인 가능한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외식 창업 운영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특정 매장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니며, 실제 창업 전에는 임대차계약, 인건비, 세무 처리, 동업 계약을 본인 조건으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작성·검수: 비즈서포트 편집부 · 편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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